2011 서울대 합격 20위 고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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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3 17:44
[서울대 2011학년도 고교별 합격자 현황] 서울대 20명 이상 합격 21개高
기사입력 2011-02-23 03:00:00 기사수정 2011-02-23 11:23:58
평준화지역 일반계 1곳도 없어
올해 서울대 합격자가 20명 이상 나온 학교는 21개교로 지난해보다 2곳 늘었다. 이 중 일반계고는 충남 공주시 한일고뿐이었다. 나머지는 특목고나 자율형사립고였다.
한일고는 비평준화 지역의 자율학교로 학생을 전국에서 모집한다. 이 때문에 시·도 단위로 선발하는 외고 못지않게 전국의 우수한 학생이 몰리는 곳으로 알려졌다.
22일 ‘서울대 2011학년도 합격자 현황’(최종 등록 기준)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합격자가 가장 많은 곳은 서울예술고(89명)였다. 지난해 2위에서 13명이 늘어났다. 2위는 대원외고(지난해 3위)로 지난해와 같은 70명이 합격했다.
▼ 2명 이상 배출 546개교… 서울-경기출신은 53.8% ▼
서울과학고는 2009학년도(94명)와 2010학년도(90명)에는 합격자가 가장 많았지만 이번에는 37명으로 줄어 7위에 그쳤다. 2009학년도부터 3년제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되면서 정원이 줄었고, 소수의 2학년 조기졸업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3학년으로 올라가므로 지원자가 줄었기 때문이다. 세종과학고는 5위(40명)에서 3위(49명)로, 한성과학고는 7위(33명)에서 4위(46명)로 올라 서울지역 과학고 3곳의 순위가 뒤바뀌었다.
특목고의 강세는 더 두드러졌다. 과학고와 외국어고 출신이 736명으로 전체의 22.6%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702명으로 20.3%였다. 외고 출신은 305명에서 403명(올해 자율고로 전환한 한국외국어대부속용인외고 포함)으로 늘었다. 과학고 출신은 397명에서 333명으로 줄었다.
○ 외고 강세 매년 심화
서울대 합격자가 1명이라도 나온 학교는 958개교로 지난해보다 55곳 줄었다. 이 중 2명 이상 합격자를 낸 곳은 546곳으로 지난해보다 84곳이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특목고 출신자 비중이 늘어난 것은 서울대의 특목고 집중 현상이 한층 심해진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2012학년도에는 서울대 입시에서 내신성적의 비중이 낮아지므로 특목고 강세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는 수시에서 내신성적으로만 2배수를 선발하던 1단계 전형을 폐지하고 1, 2단계를 통합할 방침이다. 정시에서는 내신성적 비중을 50%에서 40%로 줄이는 대신 수능 비중을 20%에서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외고 중에서는 대원외고가 70명으로 부동의 1위를 지킨 가운데 올해부터 자율형사립고로 전환하는 한국외국어대부속용인외고(용인외고)가 44명으로 뒤를 이었다. 합격자가 나온 26개 외고 사이에도 불균형은 심했다. 상위 10개 외고가 311명을 합격시킨 데 반해 나머지 16개교는 92명을 합격시켰다.
○ 강남 쏠림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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