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원장 칼럼] 연세대 비교과활동 확인서 제출 방법의 변경
모든 대학이 그 대학의 인재상에 맞는 유능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모집 방법이나 평가 방식을 변경합니다. 특히, 연세대는 수험생의 편의와 함께 평가의 공정성을 높이려는 노력이 눈에 띕니다. 아래는 비교과활동 확인서 중 유의사항을 복붙하였습니다. 작년과 달리 활동 증명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학교 담당자의 확인서를 받아 제출하는 것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유의사항 |
유의 사항 비교과활동 확인서는 지원자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 주관하여 재학 중 참여한 활동을 기록하는 서류입니다. 가. 교내 비교과 활동 1) 고등학교 재학 중 취득한 자료 및 활동기록만 평가에 반영함 2) 교내 참여 탐구 활동, 자율/자치 활동, 진로 활동, 진로 탐색 활등 등을 기재할 수 있음 3) 고교 재학 기간 3년간 6건까지 입력할 수 있음 4) 활동 내용을 항목별 50자 이내로 입력함 나. 교내 봉사활동 1) 고등학교 재학 중 취득한 자료 및 활동기록만 평가에 반영함 2) 소속 고교에서 주관하여 재학 중 참여한 활동을 기재할 수 있음 3) 고교 재학 기간 3년간 6건까지 입력할 수 있음 4) 활동 내용을 항목별 50자 이내로 입력함 해당 기관 재직 중인 교사 또는 학교 관계자가 교내 비교과 활동 및 봉사활동 내용을 확인하고 서명 또는 직인을 날인합니다. 비교과 활동 관련 증빙서류는 제출하지 않습니다.
※ 평가 제외 대상: 고교 재학 전 또는 고교 졸업 후 참여한 비교과활동 / 각종 수상실적 |
지난해까지는 한학의 생활기록부의 경우 세특에 나와 있는 기록만으로 비교과 활동 증명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됐었으나, 해외국제고 출신의 수험생은 비교과 활동의 입증 서류를 만들어 제출해야 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변경하여 수험생들을 편하게 하고, 재학 중인 학교에서 지도 선생님들과 노력한 활동만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보여 집니다. 연세대의 경우 학교 컨설턴트 선생님과 긴밀히 의논해서 일찍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