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원장 칼럼] 입시에서 최고의 전략은 한걸음 빠른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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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원장 칼럼] 입시에서 최고의 전략은 한걸음 빠른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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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에 현재 중학교 2학년 학생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안이 발표됐습니다. 이미 본원의 교육연구소 김준 팀장이 상세히 설명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본원은 내년 1월부터 국내 입시를 준비하는 재학생과 재수생까지 지도하게 되면서 더욱 그 영향력을 분석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편안의 주요 목표는 공정한 수능시험, 통합·융합적 교육 유도, 미래사회에 알맞은 교육개혁을 위한 내신 평가 방식의 변화입니다. 이 결과 수능에서 국,,수 과목은 선택과목을 폐지하여 선택과목에서 오는 유불리를 제거해 공정성을 제고하려고 하였습니다. 통합 융합 교육을 위해 사회, 과학 영역은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의 형태로 수능 시험을 출제하기로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재학 중에 사고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내신 평가에 논술 서술형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많은 노력을 통해 훌륭한 목표와 좋은 제도 개편을 가져왔지만, 좋은 제도도 현실에서는 수험생에게 부담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우리 특례 학생에게 가져올 가장 큰 부담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외국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앞으로도 강화된 IB준비를 하면 되겠지만, 한국학교를 다니는 경우 국내 커리큘럼을 반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한국학교 고교 과정으로 진급한 후 대학 입시 준비를 하면 늦어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1에 들어가면 바로 통합 과학이나 통합 사회를 시작 하게 되고, 수학 과목은 범위와 깊이가 중학 과정과 비교해 너무 넓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서술형 내신을 준비하려면 중학교 때 미리 기초와 그에 대한 준비가 잘 돼있어야겠습니다. 또한 학생부에 본인의 장점과 노력이 체계적으로 정리될 수 있도록 시간과 정성도 쏟아야 하겠습니다.

 

이를 고려해보면, 이전 글에서 김준 팀장이 얘기한 대로 입시에서는 한걸음 먼저 분석하고 계획하고 준비한 학생이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을 넘어 해외에 계신 우리 수험생들에게도 불고 있는 의학 계열의 열풍 속에서 의예과, 약학과 등을 준비하려는 수험생은 내신, 학생부 관리, 특례 면접이나 지필 등 모두 준비해야 하며, 그만큼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내년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7월에 서류를 제출하지만 이번 방학동안 미리 서류 준비를 철저히 검토하고 마무리 보완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필고사를 준비하는 경우에도 방학 기간 중에 전력을 다해서 시험 범위 전체 학습을 끝내고 남은 기간 반복과 심화를 통해 완벽히 준비해야 목표한 대학 합격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겨울 방학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각오를 새롭게 하고 열심히 노력하길 부탁드립니다.

 

본원은 늘 학생들에게 한걸음 먼저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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