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원장 칼럼] 모집 요강 발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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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원장 칼럼] 모집 요강 발표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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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필고사를 치르는 수험생과 학부모님에게 작은 도움이 될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올해 입시는 715일이 중요합니다. 경희대와 홍익대가 같은 날 시험을 치는데다가 시험시간도 겹쳐 2군데를 함께 응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상위권 학생들이 경희대로 빠져나가, 홍익대 시험 응시자들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다소 약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익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더 분발하여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주길 부탁드립니다. , 이과 모두 각 계열 특성을 고려할 때 추가 합격까지 고려하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수험생이 합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수 한 문제가 당락을 결정할 수 있으니 문제를 정확히 읽고 푸는 연습을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또 한 가지 고려사항은 13일 한양대 ERICA를 시작으로 14일 세종대, 15일 경희대와 홍익대, 16일 동국대까지 4일간은 매일 시험을 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시험장을 오가며 지치기도 하고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해서 다음날 시험 준비를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집이 멀지 않은 학생은 학원 등 익숙한 장소로 가서 다음 날 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국어, 영어, 수학 중 자신 있는 과목을 보는 학교를 선택하고, 자신 없는 과목만을 치루는 학교는 넘어가는 것도 고려해봄직합니다.

 

끝으로 동국대와 건국대의 실질 경쟁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필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모두 지원하길 원하는 학교인데다가, 시험 일자가 분리돼 있어 상위권 학생들도 모두 지원하기 때문입니다. 시험 전날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 중 틀렸던 적이 있는 문제 확인 등 마무리에 신경 써야겠습니다. 본원의 OS(Oneday Special) 특강을 소홀히 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이날 학습했던 문제 3, 4문제씩 적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문제 하나를 더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건국대 수학 출제 범위가 미적분, 확률과 통계까지 갑작스럽게 늘어났습니다.(대학 측의 이런 갑작스런 변경은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건국대 이과 수험생 중 미적분과 확통을 준비하지 못했던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학습 전략과 지원 전략을 현명하게 세워야 하겠습니다.

 

결국 지필고사의 날짜 배치는 상위권에게는 더욱 유리한 편성입니다. 그러므로 중위권의 경우 반드시 최초합격자가 될 수 있는 지원 대학을 고려해서 전략을 세워야 입시를 편하게 치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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