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원장 칼럼] 개학을 앞둔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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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원장 칼럼] 개학을 앞둔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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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방학 기간 동안 열심히 공부하셨습니다. 자녀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학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제 입시를 앞두고 다시 시험 전 영역과 과정을 반복하는 3월 학기를 시작하는 시점이면서 동시에 수험생활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새 학기에 맞춰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재학생의 경우는 학교 개학과 함께 등하교로 인한 학습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여기서 오는 불안으로 슬럼프가 올 수도 있는데, 항상 말씀드리는 대로 주어진 여건 속에서 학원 수업 진행에만 맞춰 꾸준히 공부하면 시험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게 됩니다. 수험생활은 마라톤과 같아서 더 빨리 뛰는 것보다 페이스를 잃지 않고 노력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니 너무 욕심내지 말기 바랍니다.

 

재도전을 하는 수험생들의 경우는 3월부터는 스퍼트를 내서 학원 진도와 함께 공부하며, 작년의 지원 전략을 토대로 올해 지원 전략을 수립하길 바랍니다. 재도전 수험생 중 많은 학생이 작년에는 서류전형으로만 대학에 지원했던 학생들입니다. 이 부분은 처음 말씀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서류전형을 맹신하지 않고 서류와 지필 준비를 병행하여 최상위권 대학 입학의 가능성을 두면서 안전판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따라서, 지원대학과 학과 조정을 통해 서류전형 관련 전략을 검토하고, 일부 지필고사 대학을 위해 학원 진도에 맞춘 복습과 과제를 성실히 공부하길 바랍니다.

 

분명히 3월은 계절 변화와 학습 환경에도 변화가 큰 시기입니다. 이제 시험범위를 다시 반복하면서 성적이 오른다는 확신을 가지고, 차분하되 꾸준하게 공부하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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